콘텐츠로 이동

datatalksclub-terraform-destroy

DataTalks.Club — Terraform destroy로 2.5년 데이터 소실

섹션 제목: “DataTalks.Club — Terraform destroy로 2.5년 데이터 소실”

DataTalks.Club 창립자 Alexey Grigorev는 인프라를 통합하기 위해 Claude Code에 Terraform 명령 실행을 위임했다. Terraform 상태 파일이 이전 컴퓨터에 있던 사실을 양쪽 모두 인지하지 못한 채, Claude Code는 “정상화”를 위해 destroy를 실행했다. 결과: 두 사이트 전체 + 데이터베이스(2.5년치 학생 과제·프로젝트·리더보드) + DB 스냅샷까지 동시 삭제. 복구는 Amazon Business 지원으로 약 24시간 만에 이루어졌다.

이 사고는 표면적으로 “권한 사고”지만, 본질은 슬롭에 가깝다. 핵심 메커니즘:

  • Claude의 추론(“상태 파일 없음 = 인프라 없음”)이 그럴듯한 형태를 띠었기 때문에 사용자가 검토 없이 통과시켰다.
  • “I over-relied on the AI agent to run Terraform commands.” — Grigorev 본인의 회고. 의역: “Terraform 명령 실행을 AI 에이전트에 과도하게 의존했다.”
  • 사람이 plan 출력을 진지하게 한 줄도 읽지 않은 채 destroy로 흘러갔다 — 본 위키의 슬롭 운영적 정의에 정확히 부합.
  1. 파괴적 명령은 자동화로 흘려보내지 않는다. terraform destroy사람이 직접 입력해야 할 종류다.
  2. 같은 계정·같은 리전의 스냅샷은 백업이 아니다 — 동일 폭발 반경(blast radius).
  3. “상태 파일이 없다”는 정보를 “인프라가 없다”로 해석하는 자동화는 장전된 총이다.